최대한 스포 없이 적음



완전히 스포 없는 3줄요약

1. 개쩜

2. 퀄좋음

3. 님들도사셈


일요일에 사고 나서 오늘 출근+근무때 읽음

교내근로라 시간이 꽤나 널널했는데 책읽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술술 읽혔다


전체적으로 내용은 꽤나 괜찮음, 분량도 많고 전개가 조금 빠른편

그래서인지 결말 부분은 음?? 싶은게 있긴 한데 그런 분량이 나오려면 ’나미아 잡화점의 기적‘ 처럼 400페이지는 넘어가야하니 적당히 넘김


이거 카페에 있는 소설이랑 초/중반부랑 같은 것 같은데 이 책의 후반부가 사실상 핵심이니 책 구매함으로써의 메리가 매우 확실한듯


특히나 소설을 읽으면서 게임할때 문듯 궁금하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된 부분이 엄청 많았음. 가려운곳 긁어주는 느낌?



스토리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 랑 달러서 조금 특이하다 싶었는데 이런 방식의 스토리도 굉장히 재미있어했기 때문에 어히려 서사가 더욱 탄탄하다고 느꼈다


명실상부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소장가치가 높은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만족했기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함


그리고 표지 에르핀 일케 이쁜데 안살거임?!



+

개인적으로 라노벨이랑 씹덕스러운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꽤나 문학적이여서 만족했다


처음으로 챈에다가 똥글+질문만 하다 제대로된거써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