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재주는 없으니 신앙의 36행시 갑니다!!



여태껏 바쳐온 우리의 신앙심과 진실된 기도는 그래서 답을 들어주었는가???

어쩌다가 당신들은 한낱 나무에 기대는 그릇된 신앙과 기도를 올리게 되었는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세계수' 님께서는 그래서 당신들에게 답을 해주었는가??


이제는 아니다. 엘리아스의 아이들아!  모두 고개를 들어 현실을 바라보라!

 

선(善)을 지칭하는 저 나무에 바친 신앙심은 결국 절망이라는 무응답으로 돌아와 당신을 옥죄었다

거짓된 신앙은 걷어차고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나 해결해야할 때가 온 것이다

에르핀 여왕이여 묻겠다! 당신은 어찌하여 백성들에게 잘못된 신앙을 강요하는 것인가?

서슬퍼런 도끼를 들고있는 사제장! 당신은 어찌하여 이 사이비신도의 수장이 되었는가??

 

세상을 짓주무르기 위하여 만들어진 당신들의 신앙은 언제나 백성들의 삶을 옥죄고 있는 쇠사슬이다

계엄령도 서슴치않고 그깟 나무에 대해 의문을 품는자들을 탄압했던 과거는 누구를 위한 탄압이였나?

수탈하는 탐관오리만 못한 거짓신앙 그리고 그 악의 살아있는 나무를 뽑아 백성을 위한 삶을 시작하자!

가자! 그리고 엎자! 우리 모두 반세계수 연합의 수장 비비아나 아르겐툼(비비)을 따라 혁명의 꿈 이루어내자!

 

아직도 거짓된 신앙속에 빠져 헛된 기도를 하는 이들을 깨워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자!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저 배따숩고 잠이나 편히자면 그만인게 최고의 인생이라 부를 수 있었던가??

 

오늘 비비의 혁명물결을 따라 저 악의 결정체인 세계수를 뿌리뽑고 그 위에 사람이 사는 마을을 만들자!

직시하라! 그리고 괄목할 만한 이 혁명을 따라 엘리아스 주민들이 편히사는 세상을 만들자!


엘리트라는 작자들이 당신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이제는 생각까지도 통제를 하고있다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생각 할 것이다 스스로 이 두 주먹으로 직접 밝은 세상을 만드리라!

아직은 고난의 행군일 것이다 하지만 그대 걱정마라 우리에게는 계몽을 위해 힘쓰는 비비가 있다

스스로 깨닫게 해주고 자기 삶을 찾게 해주는... 진정한 자유를 원한다면 그녀를 따르자!

만인이 꿈꾸는 행복이란 것은 세계수 따위가 낳아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바쳐라 우리들의 자유사상을 위하여 그대와 나 다함께 이 물결에 모든걸 바치는 것이다!

나이드신 촌장님도 어린 고양이 친구도 산에사는 설녀도 모두 다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서자

보여주자 우리들의 힘, 우리들의 의지, 우리들의 꿈  그깟 나무가 어떻게 상왕노릇을 한다는거냐?

은색의 성녀 비비를 따라 우리 모두 저 나무를 베어 신축 아파트단지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비겁하게 세계수를 이용하여 국정운영을 하며 백성을 쥐어짜는 무능한 에르핀 여왕을 무너뜨리자

비열하게 신성모독이란 말로 반론조차 허용하지 않던 사제장을 실각시켜 종교의 자유 찾아가자

을(乙)이 아니다 처음부터 을은 없었다 당신의 인생에선 당신은 언제나 甲이요 진정한 주인공인 것이다

 


믿고 비비를 따라주시오 그리고 투표해주시오 아직 우리들에겐 희망이 남아있소 그것이 비비라오

고(高)물가 , 가난 , 슬픔 , 괴로움 이런 문제를 한 치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나무가 해결 해준다 생각하오?

 

따져보면은 국가가 나서 장작이나 되면 다행인 나무에 상징성이나 부여해 장사질을 한거랑 다름이 없소

나 역시 세계수를 믿고 열렬히 기도하던 성실한 신자였지만 구원은 물론 대답은 들은적 없소이다.

 

와신상담(臥薪嘗膽)... 비비는 언제나 세계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하여 어떠한 것도 참고견디고 있다오

 

주저하지 마시오! 이 혁명에 참여 하시오 당신의 한 표로 은색의 찬란한 이 혁명의 칼날이 되어주시오

십상시와 같은 여왕과 사제장을 혁명의 이름으로 처단하고 세계수도 당신의 손으로 베어버리시오

시간이 없소이다 기득권놈들이 만든 헛된 신앙심의 꼭두각시가 되지말고 혁명의 은색 칼날이 되어주시오

오직 당신만이...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이 선거에서 세계수가 아닌 오직 엘리아스만 바라보는 비비를 믿고 따라 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