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안 올린 솔방울 잼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이딴 게 세상에 존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됨
근데 또 맛있대
그래서 사봤지 아마존에서
무려 2만5천원(배송비 별도 만5천원)을 주고
한, 두 주일을 기다려서 배송받은 걸 먹어봤더니
얻은건 -4만원과 크나큰 배신감 밖에 없는 거임
개빡쳐서 냉장고에 처박아두고 한달쯤 지나서 만우절이 되자
에피드에서 요리대회를 한다네?
마침 처박아둔 솔방울 잼이 생각나서
이것 저것 다 준비하고 4월 초에 모든 재료 준비를 끝냈지만
너무 귀찮아서 지금 막차 탐
p.s)솔방울 잼 사진만 올려놓긴 했지만
생 솔방울 사면서 보니까 솔방울로 술도 담가먹는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