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실피르 출시할 때 들었던 생각이


뉴비들은 초반에 캐릭풀이 적어서 조합 맞추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 태생 2성 캐릭터라도 넣고,


마찬가지로 테마극장 보너스 사도 버프 최대치인 150%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해서 2가지를 모두 완화하려는 시도라고 생각했음.


실피르는 성능이 가비아급으로 사기는 아니였지만, 블랑셰 출시 전까지 SP 감소 역할로 우울덱에서 1자리를 담당했는데,


블랑셰 출시 이후에는 9우울 조합이 아니면 안 쓰게 됨. 이것마저도 나중에 우울 중열 신캐가 추가로 나오면 안 쓸 거고.


2성은 비교적 잘 나오니까 픽업을 진행해도 많이 뽑지 않아서 매출도 안 오르고,


랭크작과 보드를 신경쓰는 할배들만 뽑는다는 걸 에피드도 당연히 알았을 거임.


물론 현승이가 결정하는 일이고, 내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겠지만,


게임을 길게 봤을 때 앞서 말한 2가지 때문이라도 태생 2성 신캐는 필요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