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표정의 교주를 보고 네르는 놀랬다

"네르.. 나는 빡통인 것 같아.."

네르가 대답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세요 교주님?"

"글쎄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

"그렇군요.."

심각한 고민에 빠진 나에게 네르가 말했다

"사실 알고 있었어요."

"뭐?"

나는 갑작스런 네르의 말에 네르를 노려보았다

"교주님, 개 허접이잖아요."

"걍 교주님이 개 허접이라 그런거에요 ㅋㅋ"

분노한 나는 네르를 한대 떄렸다

"아야!"

분노에 찬 나는 네르를 더 때리기 시작했다.

"그만.. 그만해주세요.."

갑자기 네르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다


사실 스피키가 네르로 변장을 하고 나를 속인 것이었다.

"스피키.. 너 어떻게.."

"교주님.. 미안해요.."

나는 좌절했다.

"내가.. 내가.."

"헉!'

나는 잠에서 깼다.

"교주 왜케 땀을 흘리는거야?"

영춘이가 나를 보며 말했다.

"헉헉, 음? 영춘.. 아냐 아무것도"

"그저 악몽이었어"

.

.

.

.

"한동안 교주한테 깝치면 안되겠다."

에스피는 조용히 말했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