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랭크도 나왔고 프론티어도 나왔고 메타가 쪼끔 변한 게 있어서 최신화

1관 보드 순서: 치명타 4개 -> 공격력:체력 2:1 비율로 찍기 -> 치명/치피 다 찍기 -> 치저or치피저 중 하나 골라서 몰아서 찍기


황크,보드 정리 사이트(트릭컬 노트)


트릭컬에 있는 보드 중 '전체스탯증가'는 일단 칠하면 평생, 어디서든 적용이 된다

안 쓰는 1성 사도의 전체체력 8% 보드를 찍어도 네가 메인으로 쓰는 6명의 사도의 체력이 8%씩 늘어난다

(대여의 경우, 뉴비가 고인물 사도를 빌려오면 뉴비의 황크보드가 적용된다)

트릭컬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 시스템이니 크레용 던전 10단계를 매일 별사탕 3충해서 열심히 도는 건 필수


쓸 일 없는 1성 사도지만 전체 체력 보드를 칠하는 모습


흰크, 똥크라 불리는 하급 크레파스는 남지만 흰색 보드 찍어도 스펙은 체감될 만큼 오르지 않고, 골드도 아깝기 때문에 아끼자

파크는 남아돈다

보크는 나중에 2관 갈 때 길 뚫는 용도로 많이 쓰게 된다

이렇게 생긴 보드가 황크 없이 보크만 쓰는 보드인데 황크 보드를 찍는 길에 필요한 만큼만 찍자

이렇게 생긴 보드가 트릭컬에서 가장 중요한, 전체 스탯 % 보드


미리 요약하자면 황크보드는 공격력을 제일 우선으로, 체력을 그 다음으로, 치명타와 치명타피해를 적당히 찍으면서, 치명타저항or치명타피해저항 중 하나를 골라 적당히 찍으면 된다

(적당히 찍으라는 이유는 1관 공격력 보드는 46개나 되는데 치명타 보드는 현재 10개도 안 되고 치명타 저항은 4개밖에 없기 때문)



보드 칠할 때는 반드시 1관 황크부터 다 칠하고 2관을 넘어가자

1관은 황크 2개면 칠해지는데 2관은 관문 50만 골드 주고 열고 황크 4개 써서 칠해야 한다


보드를 설명하기 전에 트릭컬의 딜 계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는데 대충 다음과 같음

내 공격력 100, 상대 방어력 101이면 1 데미지

내 공격력이 100, 상대 방어력 99면 100 데미지

내 공격력 100, 상대 방어력 20이면 100 데미지

내 공격력이 상대의 방어력을 넘기면 딜이 똑바로 들어가고, 넘기지 못하면 딜이 떡락한다 

(정확히는 공격력이 상대 방어력의 0.45배를 넘기면 공격력의 0.8배로 딜이 들어가고 넘기지 못하면 딜이 떡락하는 거라, 방어력이 효과를 보려면 방어력이 공격자 공격력의 약 2배가 되어야 한다. 위의 숫자는 걍 이해하기 편하라고 단순화해놨을 뿐임)


그래서 물리/마법 방어력은 99%의 경우에서 올려봤자 아무 의미가 없다

방어력을 몹 공격력보다 올리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그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같은 원리로 공격력보드가 우선순위가 높다

보통 '딜캡/딜컷을 넘긴다'라고 표현하는데, 몹 방어력보다 내 공격력이 높아야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공격력보드를 찍지 않으면 적을 백날 때려도 안 죽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


치명타의 경우 내 치명타가 상대 치명타저항보다 높아야 치명타가 터지고,

내 치명타피해가 상대 치명타피해저항보다 좀 더 높아야 치명타 딜이 4배씩 쏙쏙 박힌다

(치명타를 터트렸으나 치명타피해저항에 걸린 경우 딜은 1.15배쯤만 들어간다)

초반지역에서는 적의 치피저가 매우 낮아 일단 치명만 터트리면 되기 때문에 치명만 먼저 추천하는 편

공격할 땐 치명과 치피 모두 중요하지만 방어할 땐 치저나 치피저 하나만 올리면 충분하다


게임 초반에는 치명타 보드가 효율이 좋음 

-> 조금 성장하고 나면 공격력 보드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됨

-> 체력을 안 찍으면 내가 한방컷이 난다는 걸 깨닫게 됨

-> 치명타저항or치명타피해저항도 생각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됨

-> 다시 치명타를 찍지 않으면 적을 시간 내로 죽이지 못함을 깨달음

보통 이와 같은 단계를 밟게 된다.

일단 내가 딜을 할 수 있어야 적의 공격을 버티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항상 딜에 관여하는 공보드와 치치보드가 체력/치저/치피저보다 우선된다.


그래서 찍는 순서 예시는 대략 치명타(확률) 4개 -> 공격력 10개 -> 체력 5개 -> 공격력 20개 -> 체력 10개 -> 공격력 30개 -> 체력 15개 -> 가진 공격력보드 전부 -> 가진 체력보드 전부 -> 가진 치명피해보드 전부 -> 가진 치명타보드 전부 -> 가진 치저or치피저 보드 전부 

사람마다 가진 캐릭터 수가 다르기 때문에 칠할 수 있는 보드 개수가 다르고,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보드를 우선해서 찍으면 되며 결국 많이 칠하는 게 장땡이다


초기 공략에선 치명타 8개를 전부 찍고 넘어가라고 했는데

치명타의 효율이 좋은 구간보다 공격력/체력이 중요한 구간이 더 길기 때문에 치명타 4개정도만 찍고 넘어가는 걸 추천함

결국 나중엔 다 찍어야 하기 때문에 치명타 8개 다 찍고 넘어가도 상관없음 

 

2/1 패치 이후 물리공격력 8% 보드와 마법공격력 8% 보드가 합쳐져 물공6%, 마공6%보드가 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모든 덱은 공격력을 올리면 힐량도 같이 올라가게 됐으며 (이전에는 거의 순수덱만 이랬다)

보드 개 당 6% 오르는 것으로 바뀌는 바람에 공보드 효율이 조금 떨어졌고, 체력보드 가치가 올랐다

(체력보드는 오픈 초 다들 뉴비일 땐 몰랐는데 후반부 가니까 공이 암만 높아봤자 적 공격력도 많이 높아서 버텨야 함을 깨달았고

줘팸터에서 체력 보너스를 주는 패치를 여러번 했고, 대충돌 보스 공격력 올라가는 패치도 해서 주가가 떡상한 케이스다)


8랭크 장비 추가 이후 공격력 보드의 위상이 쪼끔 꺾였다. 그래도 2관 공격력 일부까진 찍어줘야 함

보드 하나에 황크 4개씩 주고 찍는 할배들의 상황이 궁금하면 이 글 참고


3/14 엘리아스 프론티어 추가 이후 치저 or 치피저의 중요성이 확 올라왔다. 이전까지는 줘팸터에서만 쓸모가 있는 보드로 여겨졌으나 점점 몹의 딜이 너무 높아져 체력만으로는 탱킹이 불가능해졌고, 특히 프론티어의 보스몹이 1관 치저or치피저만 신경써서 올리면 딱 치명컷이 걸려 딜이 많이 적게 들어오기 때문

애초에 1관 치피저보드 4명은 죄다 신캐다. 에피드가 생각하는 방향을 대충 짐작할 수 있겠지?

다만 치저or치피저는 상대 치명과 치피가 높으면 안 찍은 것과 똑같아지기 때문에 여전히 체력의 위상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