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대신 트럼프 카드만을 사용하는 증벽의 에스피오나지(스팀펑크 스파이), 장밋빛 입맞춤(BL 로맨스) 같은 룰이 있기도 함.
다만 '복잡하지 않은 룰'이라고 부르기엔 좀 어려움. 다이스의 확률을 사용하던걸 트럼프 카드로 대체해서 꼬여있기도 하고.

어떤 분류의 복잡하지 않은 룰을 찾는건진 모르겠는데, 정말 '익히기 쉬운 룰'이라고 한다면..
솔직히 룰에 대한 숙지를 6페이지 쯤만 해도 괜찮은 롤플레이=연기 중심의 로맨스 룰 언성듀엣이 있긴함.

다만 이 경우에는 룰이 쉬운 만큼 나머지 공간을 전부 플레이어가 로맨스와 연기로 채워야 해서 문제.

혹시 어떤 종류의 룰을 해보고 싶은지 알 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고 다 같이 전략을 짜는 RPG라던가, 플레이어간의 롤플레잉과 감정을 공유하는 로맨스라던가?

초보면 오히려 복잡한 룰이 나을 수도 있음 복잡하지 않은 룰은 보통 롤플적으로 으라차차 차력쇼가 나와야하는데 그럼 마스터가 갈려나가거나 마스터 플레이어 둘다 갈려나가야함. 목적성의 명확함이 중요한거면 사이코로픽션 추천함.

룰이 간략하다 = 마스터랑 플레이어들의 숙련도가 그만큼 요구된다
일단 물어본거 그대로라면 저녁노을 어스름같은게 있긴 한데 .. 난 주사위 굴리고 복잡한 13시대같은걸 추천하겠음.

저녁노을 어스름 > 주사위 대신 포인트로 능력치 증감해서 판정.
설화학당 > 주사위 대신 윷 사용

주사위 굴리기나 계산이나 판정은 RPG에서 전혀 어려운 부분이 아니다. 대화하고 소통하는게 가장 어려움.

주사위를 굴리는건 어려운게아니니까 던월이라던가
 인세인같은 사이코로픽션계열이든 COC든 원하는 분위기를 이야기해서 잘 찾아보는게 중요할듯

룰렛과 카드로만 하는 경우는 들어봤는데, 이걸 rpg라고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