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이만큼 패배자위가 잘 어울리는 히로인도 없어요


다른 둘은 각각 가족, 후발주자 포지션이다보니 늦어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하윤이는 이미 한참 좋아한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기에 늦어버렸을때의 낙차가 맛있을테니까요


뭐 이것도 확고한 정실이기에 가능한 농담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