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거의 백합타락 완료 직전인 틋녀가 악역에게 세뇌당한 시아를 막아서고 어둠의 듀얼.


팽팽한 듀얼 접전 도중에 일부러 과거에 했던 실수를 그대로 하며 패배하는 틋녀.



"정말 좋아해. 언니..."



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틋녀와 세뇌가 풀려 오열하는 시아.



나중에 감히 내 언니에게 세뇌를 건 최종보스와의 듀얼.


서로의 라이프는 바닥. 패도 필드도 없고 상대는 몬스터 소환을 금지 시키기까지. 모두가 포기하는 그순간.


틋녀는 모두가 그런 카드 왜 쓰냐는 소리를 듣기도하고, 중요한 순간 패말림을 유발하던 카드를 뽑아.



"봐봐. 덱에서 안빼길 잘했지? [파이어 볼]"



베시시하고 웃으면서 발동한 파이어 볼에 최종보스 격파.


그 이후에 덱에서 파이어 볼 빼기로 약속한 시아에게 마구마구 쑤셔져 가버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