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을 쓰다가 좀 힘들더라.

이때가 자기 비하도 자주 하던 때고 밤에 울던 적도 있었던만큼 꽤 힘들었던 시기였음. 

근데 그런 상태에서 글까지 쓰려니까 너무 안 써지고 그래서 이거 그냥 일주일 정도 쉬어야겠다 하고 후기에 '일주일 정도 쉬어야겠슴다'하고 공지했단 말임.


근데 일주일은 개뿔 우울했던 게 갑자기 아침에 싹 사라지고 글도 잘 써지길래 하루였나 이틀만에 복귀함. 

지금 생각해보면 조울증이라고 있던 게 아닐까싶다. 나 뭐하는 새끼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