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에 아름다운 남자가 있었어.

그의 친구중 한명은 잘생긴 편이였고, 그래서 둘이 같이 다니면 애인으로 보일정도였지.


어느 날, 그의 친구가 사라졌어.

이유는 모르고, 자신에게 남긴 말도 없이 증발했지.

어릴때부터 같이 놀았던 친구가 갑자기 사라진 남자는, 크게 슬퍼했어.

갑자기 사라지면 당연히 그 사람이 죽은줄알았겠지.


그리고 몇주 후, 그 마을에 한 서큐버스가 새로 입주했어.

남자는 그 서큐버스에게 뭔가 익숙함이 느껴졌지만, 지금껏 마물을 보지 못했던 그는 아니겠지하고 넘겼지.

그 서큐버스가 입주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그 서큐버스는 남자와 급속도로 친해졌어.

그 남자와 코드가 매우 잘맞았던거야.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노래취향 등. 모든것이 같았지.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그녀는 남자에게 사실을 말했어.

자신이 그 사라진 친구라고.

그러자 그 남자는 혼란에 빠지고, 왜 여자가 됐냐고 물어봤지.

그러자 돌아오는 대답은,

너가 좋아서, 너를 사랑해서, 너와 몸을 뒤섞고싶어서.

평소 친구가 이런 욕망을 품어왔다는걸 몰랐던 그 남자는 당황했고, 잠시 생각을 한 뒤에 말했어.

내가 좋았다면 말을 하지라면서.

그리고 뒤에 질문을 덧붙였지.

자신의 뭐가 좋았던거냐고.

그러자 그녀가 한 대답은,

그런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도 모르냐는듯이 몰아붙였지.

그렇게 그는 옛 친구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친구가 살아있다는것이 기뻤어.


몇일 후, 어두운 밤에 그녀는 그에게 말했어.

" 야스놀이할래? "

그는 당연히 수락했어.

앞으로도 이런 질문이 들어온다면,

그는 그 후로도 계속 수락하겠지.

그렇게 그 둘은 급속도로 친해졌고, 그 둘은 서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어.


다른채널에 싼거고 여기하고 맞는건지는 잘 모르긴한데 일단 ts 드가니 들고와봄.

알프는 남자가 서큐버스로 변한거

보추 넣은이유는 그냥 개인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