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성자, 성녀가 무슨 잘못된 일이라도 벌이면 그 자체로 시성한 교단에게 큰 책임이 돌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성자와 성녀는 이미 죽어있고, 행적이 명확하게 밝혀진 사람들 중에서 주변인들 증언을 수십번 넘게 검토해 시성하는 방식으로 주어지는 칭호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어째서 난 성녀로 떠받들여지는 것일까


이유도 말 안해주는데 이거 설마 미라나 즉신불로 박제하려는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