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는 이유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떨어져서 쥬그면 추락사
굶어 쥬그면 아사
야스하다 쥬그면 복상사
무단횡단을 하다 쥬그면 자연사 등등...

그렇다면 똥을 싸다 죽는 경우는 뭐라고 불러야 하는거?

보닌은 많은 검색을 해봤지만 아쉽게도 이에 대한 뚜렷한 자료는 찾지 못하였다.
그러나 죽음의 좋은 죽음과 나쁜 죽음으로 분류는 가능할까 싶어 이에 대한 추론을 해보았다.

과연 똥을 싸다 죽으면 호상인가 악상인가에 대해 심오한 고찰을 하였고
야스하다 죽는 죽음은 매슬로우의 욕구5단계 종류 중 생리적 욕구를 충족하다 사망하였으니 호상이라고 분류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았다.

그렇다면 배변의 행위 또한 생리적 욕구를 중족하다 사망한 것으로 호상으로 분류해야 마땅하며
배변의 행위는 바지에 똥을 지리지 않았으면 안전의 욕구 또한 충족하므로 이는 호상중의 호상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똥을 싸다 죽으면 축하를 받아 마땅한 죽음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