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실버핸드도 매력적인 캐릭터 였고


어짜피 기대 안해서 그냥 기대감 하나도 없이 플레이 하면 상당히 재밌는 겜 이였다.


엔딩 선택지 골라놓고 ESC 누른 줄 알았는데 안 누르고 화장실 가서 첫회차에 히든 엔딩 선택지인지도 

모르고 진행 한 다음 왤케 어렵노 씨발 했음.


난 개인적으론 괜찮은 게임 이였다고 생각함.


근데 다른 게임들은 연출적으로 감정을 크게 흔든다고 해야하나 뽕 차거나 과몰입 시키는 게

 있어야 하는데 싸펑은 그런게 거의 없었음 웰컴 투 퍼시피카 퀘스트에서 퍼시피카 개판인거 보여주고

개 무덤덤하게 퍼시피카에 온걸 환영한다. 하는 그런 연출 내가 꽤 좋아하는 편인데

취향차 겠지만 나는 막 뽕차고 그런 건 없었음 

있어봤자 엔딩이나 개인적으로는 히든 엔딩 진입 대사가 

씨발 어짜피 뒤질꺼면 총 들고 불구덩이에 떨어져서 죽어야지 인데 

이런거 말고는 막 뽕차거나 기대되게 하는 그런 느낌은 없었다.


그냥 한번 잡고 할만한 게임 정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