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까지는 철이 없었나 중고나라 애용하는 사람들보고 

왜 굳이 남이 쓰던 헌것을 사서 쓸까.. 라는 병신같은 생각을 했는데 

나이 몇년 더 처먹고 나니 무슨 생각, 심정으로 사는건지 알겠더라..


맨날 깨끗한 새제품만 산다고 능사가 아니었음.. 오히려 미련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