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집에 먹을게 남아있다는 그 사실만으로 기쁘던데. 냉동시킨것도 좋아하기도 하고. 알바 끝나고 터덜터덜 돌아오다가 아! 집에 피자있었지! 하고 떠오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