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만 교회 다녔고 고딩때부터는 공부때매 교회 안다니다가 이젠 걍 귀찮아져서 (일요일날 놀고 싶어서) 


안다니게 됐는데 내 여동생은 그냥 뭐 할짓이 없는지 일단 교회에서 부르면 가고 그런 애였음 (어렸을땐 같이 가고 그랬었음)


제작년 이야기인데(코로나전) 여동생이 다니는 교회가 무슨 미국 선교사? 관련 있는 교회였음. 교회 종파중에서 유명하던데 난 잘 모름 이름도 까먹;


그래서 가끔 서양인들이 와서 영어로 뭐 대화 회화?도 해주고 그러는곳이였는데


대략 60%는 그냥 평범한 미국 선교사고


나머지는 뭔가 동양에 환상 갖은 애들임.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봄 이해 안될수도 있으나 그냥 이런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하셈



동생이랑 교회 사람들이랑 그 서양인들이랑 같이 밥먹는데 자꾸 서양인중 한명이 동생한테 말걸고 싶어하는 눈치였음


근데 한국어는 할줄 모르고 한국인에게 영어로 말걸면 못알아들을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눈치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에 있었을때 뭐 케이팝이랑 한류랑 일본 애니메이션 그런걸로 동양뽕 오지게 맞았던 애들이


동양인에 대해 환상 갖고 찾아온거라고 하더라고


일뽕 애니메이션이랑 AV에서 일본여자는 조신하고 기모노 입고 다니고 남자들은 사무라이 복장하고 다니고 뭐 그런거 환상 갖거나


케이팝 여자아이돌 보면서 한국은 동양인중에서 키크고 이쁘고 피부가 하얗고 몸매 잘 가꾸도 다니고 그런거 환상 갖고 찾아오는 애들이였음



양년도 있었는데 걔네들은 일뽕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한국드라마? Kdrama라고 하대 그런걸로 


한국 남자들은 군대 갔다와서 몸짱이고 여자 잘챙겨주고 태권도랑 케이팝 아이돌 때문에 춤실력 좋다고 


여튼 이런 환상 가진 애들이 미국에서 교회 다니다가 방학때 선교랍시고 동양 지부에 여행 가는데 신청해서 매년 10 20명 뽑는데 500명 지원하고 그런다고 하더라



걍 들은 이야기니 이런놈들도 있구나 라고 대충 생각하셈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