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4는 캐릭 컨셉이 유부녀/유부남에다가 아이까지 있으니까 뭔가 좀 꺼려지더라. 바닐라 할 때도 노라로 맥크리디 꼬시고 나서 배덕감 느꼈음... 실제로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노라 입장에서는 얼마전에 남편죽고 자식 뺏겼는데 아이 찾다 말고 다른 남자랑 있는거라서 존나 나쁜짓한거 같더라
그것도 어느 정도 있긴하지만 사실 폴3 뉴베때보다 과거 컨셉이 있기때문에..그지같은 것도 있고 동료중에서 대부분 선성향인것도 있고 팩션도 결국 지향하는 바가 선쪽인 느낌도 나부러서.. 제일 싫어하는 레일로드 역시 어찌보면 인격자 집단이고 브라더후드는 결국 기술 악용하는 인스티튜드 처치하려고 온거고, 실제 피해사례도 있으니. 미닛맨은 그냥 선역. 인튜도 어느 정도 숭고한 목적이 있고 달성되가고 있고. 물론 까보면 잘 싸인 포장수준이긴하지만 걍 뭐랄까 예전이랑 다르다는 느낌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