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하나 시켰음.


근데 이게 목욜 저녁에 배송 됐다고 문자 왔었는데 난 그때 자고 있었단 말이야.


그리고 그 문자를 새벽에 일어나서 확인하고 귀찮아서 안 가지러 나갔다가 어제 아침에 약속 있어서 나가는데 집앞에 택배 2 개가 있었음.


그래서 일단 그거 집안에 가져다 놓고 어제 외박한 다음 오늘 돌아와서 집 문앞에 있는 택배를 하나 더 가지고 집에 들어옴.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목요일에 받은 택배가 필요해서(영양제임) 확인하려고 택배 상자들 확인하는데... 없어 ㅅㅂ.


이 영양제 택배가 없어.


아이허브에서 시킨 거고 이것저것 시켜서 13만원 정도 되는데 ㅅㅂ 없어.


일반 주택이라 CCTV 하나 없는데 ㅅㅂ 어카냐...


일단 택배기사한테 목요일 택배 못 받았다고 문자 보내놓긴 했는데 이거 보상 못 받지?


그냥 1, 2 만원 택배면 아 ㅈ 같네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13 만원이라 너무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