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드가 나와야지...




도바킨처럼 잘나가는 년 자빠뜨려서 따먹은 놈은 자기 성적 편력을 친구들에게 과시하고 싶어지는게 당연함.



뭐 이렇게 천박하게 말하지 않아도 


누가 누구와 사귄다더라...

누가 누구와 잤다더라...

저 년 존나 헤프다더라...


이런 소문이 퍼질 수 있음.


또는...

a: 그년 젖가슴 졸라 크던데 벗은 거 한번 보고 싶다.   

b: 저번에 그년 생 빨통 봤는데 ㅇㅇ 졸라 큼. 근데 꼭지는 개 작음.

a: 뭔소리야? 니가 그년 젖을 어디서 어떻게 봐?

b: 당연히 그년 따먹었으니까 봤지...

a: !!!


이런 대화가 npc들간에 오고갈 수 있지.



난 도바킨이 어떤 가쉽의 대상이 되는 모드가 나오면 참 좋겠더라.




도바킨을 대상으로 도바킨에 대한 소문이 도는 거지.

npc들끼리 수근거리거나.

지들끼리 주고 받는 쪽지나 편지라든가.



헐리웃 여배우 중에 린제이 로한이라는 여배우가 있음.

지금은 역변해서 진짜 얼굴 이상하지만

잘나갈때는 존나 섹시한 여자였지.

이 여자 남성편력이 대단해서 원나잇 스탠드도 자주하던 여자임.


심지어 영화 한번 촬영할때 

거기 스탭들 사이에서 "촬영 기간 내에 린제이 로한 한번 못 따먹으면 남자가 아니다"... 란 말까지 생겼을 정도니까.



도바킨에 대해서도 이런 소문이 도는거지.




또는 도바킨이 집으로 남자 불러들여서 요란하게 섹스한 다음 날

모험을 하려고 집 밖을 나가니까


지나가다 마주치는 마을 사람들이 히죽히죽 웃으면서 어제밤 니 신음소리 존나 크더라... 아주 온동네 쩌렁쩌렁 울리던데.. 하는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심지어 도바킨이 우연히 길 가다가 마을에서 쪽지를 주웠는데

거기에 몇몇 마을 남자놈들이 누가 더 도바킨을 많이 따먹나, 혹은 임신시키나로 내기하는 내용의 답신을 주고받은 내용이 적혀있다든가..




심지어 도바킨을 가지고 19금 소설 쓰는 놈도 등장하면 좋겠다.

(요거 비슷한 모드는 이미 하나 있는 걸로 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반대로 마을 여자들은 막 도바킨 존나 뒤에서 험담하고 싫어하고...






나는 화이트런 처음 입성할때 거기 입구 근처에 사는 에이드리안이라는 여자 대장장이 있잖아?

그리고 걔 남편인 울프비어라는 근육질 전사 겸 상인이 상점 안에서 장사하고 있고.


그거 보는 순간 이런 생각 들더라.

도시에 막 상경한 어린 여자 도바킨이 에이드리안이랑 언니 동생하는 절친이 됨.

근데 그 언니의 남편인 울프비어랑 도바킨이 불륜 관계가 됨.

마을에 조금씩 소문이 돔.

에이드리안은 종종 그 소문을 듣지만 믿지는 않음.

하지만 소문의 내용이 점점 구체적이 됨. 

처음에는 마을 여자가 에이드리안한테 "니 남편 울프비어가 옆집에 이사 온 그 어린 계집애랑 너무 친하게 지내는거 아니냐"... 수준으로 얘기가 나오다가..

나중에는 에이드리안이 업무상 출장 갔다가 돌아왔는데 몇몇 마을 여자가 에이드리안한테 "그 도바킨 암캐가 너 없는 이틀 동안 니네집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았다"... 라고 하기도 하고

에이드리안은 점점 심증이 굳어져가지만 그래도 애써 외면하고 끝까지 도바킨과 남편을 믿어주려고 하지만

그러다가 결국 떡치는 현장을 들킴.


존나 재밌을거 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