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진짜 그 구진 그래픽이랑 모션에도 불구하고 몰입은 존나 잘되더라.

처음에 친구가 개갓겜이라고 추천해서 사서 해봤는데 초반 20분은 "아니 시발 게임이 알탭도 안되고 이게 뭐임;;;" 

하고 짜증냈는데 하면 할 수록 존나 빠져들더라.


드넓은 라스베가스의 사막, 그 속을 홀로 거니는 배달부, 군단이라는 절대악의 존재, 동료캐릭터들의 깊이있는스토리.

그리고 그들의 복수, 꿈, 원한을 해소해주면서 동시에 성장하는 배달부.

미스터 하우스의 하수인이 되어 압제됐지만 풍요로운 베가스를 만들것인가, 본인이 그 주인이 될것인가에대한 철학적 고민.

절대악 군단을 찢어발기고 베가스의 평화를 되찾는 스토리까지


ㄹㅇ 어떻게 그 적은 예산으로 이런게임을 개발했나 의문이더라.

지금 시발 AAA만드는 새끼들은 어떻게 뉴베 몆배는 되는 예산으로 존나 똥만 싸재끼고있는건지 이해가 안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