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리엘 역사상 혼란스러웠던 2시대 암흑기


부패한 제국과 황제의 실종


고통받는 탐리엘의 생명체들







이러한 암울한 상황속에 영웅은 반드시 존재한다


탐리엘 대륙의 남서쪽 거대한 섬


서머셋아일즈에서


앨리노어의 왕족


히델리스 국왕과 그의 아내 킨레이디 튄데 왕비사이에서


운명의 아이가 태어나게된다



아이렌 Queen Ayrenn




별자리의 예언에따라 그녀는 인내심하고는 거리먼 급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곧 그녀의 운명이 되었다


아이렌은 어렸을적부터 나이에 비해 뛰어난 재능과 민첩성을 가지고 자라났고


이는 그녀를 가르치던 스승들까지 예측범위에서 벗어나며 그녀의 성장은 매우 비범하였다





그러한 그녀에게도


앨리노어 왕족들이라면 피할수없는 의식


제왕학 이라는 법도를 수련하러 가야 하는 곳





시아마르 미궁



왕이 되기위한 수련으로 이곳에서 3555일동안 지내야하는 시간이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를 받아드리지않고


결국 홀연듯 사라져버린다


아이렌은 서머셋 아일즈에서 나와 탐리엘 전지역을 여행하였다



(몰락발의 신도들에게 잡혀 '고문' 당하는 아이렌)


아이렌의 여행은 순탄치 않았다 그녀는 어느날 지배의 프린스 몰락발을 따르는 신도들에게 붙잡혀 한동안 그들이 수행하는 '고문'을 견뎌 내야만 했다


이후 아이렌은 계속해서 여행을하였다



(콜드하버 와 넌의 불안정한 융합에 탐리엘 전역에 '어둠의 닻' 이라는 의식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계속 할수록 아이렌에게 있어 큰 실망감을 안겨줄 뿐이였다


고통받는 시민들과 부패한 제국의 상황


아이렌은 다짐하였다



'부패한 제국을 타도하고 정의로운 시대를 이끌 국가를 세우겠노라' 라고




(마침내 여행의 길을 끝내고 고향 서머셋아일즈로 돌아온 아이렌)


아이렌은 고향 서머셋아일즈로 돌아왔다


많은 알트머들이 그녀의 갑작스런 귀환에 놀라워하였다


하지만 일부는 그녀의 귀환을 좋은시선으로만 보지않았다


그녀의 동생 '네이몬 왕자' 와 그의 반대세력들이 그러하였다



하지만 아이렌은 자신의 정당한 왕위 계승권에 따라


그녀는 앨리노어의 여왕이 되었다


여왕이 된 그녀는 이제 모든 시선을 탐리엘 대륙을 향해 돌렸다


하지만 그녀의 백성들 만으로는 매니마코의 거대세력에 감당할수는 없었다



(지배의 프린스 몰락발의 대대적인 지원을받는 탐리엘 역사상 최악의 강령술사 '매니마코' 의 세력앞에 탐리엘의 생명체들은 고통받았다)




여왕은 다른 알트머들과는 달리 현명하였다


당시 탐리엘에는 여러 종족들이 살고있었다



(자연과 동화 되어 살아가는 알트머들의 친척 보스머 일명 우드엘프)


발렌우드의 보스머들은 여왕의 요청에 따라 그녀의 세력으로 들어왔다



(다양한 종류의 카짓들이 모여 살고있는 엘스웨어의 모습)



엘스웨어의 카짓들은 나헤이튼 플루라는 역병에 의해 종족전체가 고통받고있던 상황이였다


알트머 고유의 우월주의와 원로의회의 이기주의적인 자세에도 불구하고


아이렌은 과감한 결단을 하였고 국고를 풀어 질병에서 고통받는 카짓들을 아낌없이 도왔다


자신들을 도운 여왕의 은혜에 카짓들은 여왕의 부름에 응하였다


이로써


탐리엘의 연합세력이 등장하였다




(자치령 제국 아래 모두가 평등한 정의로운 국가 알드메리 자치령)


알드메리 자치령 (탈모어)



하지만 세상은 여왕의 뜻대로 쉽지는 않았다


탐리엘의 다른지방에서도 알드메리 자치령과 대등한 거대 연합세력들이 제국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기위해 일어났다





하이락의 왕 에머릭이 이끄는 대거폴 동맹


스카이림의 하이킹 요룬이 이끄는 에본하트 조약



이들이 시로딜을 두고 충돌할수록


매니마코의 세력은 점점 커질수밖에없었다



(시로딜을 놓고 전쟁할수록 매니마코의 세력은 계속 커져가고 있었다)




현명한 아이렌 여왕은 연합세력들과의 분쟁을 잠시 멈춘채 매니마코와 몰락발의 악의세력을 물리치기위해


임시 연합을 맺기도 하였다



(탐리엘을 위협하는 공동의 적을 물리치기위해 연합을 대표하는 각 수장들이 모여 회의 하는 모습 왼쪽이 애머릭 오른쪽이 스칼드요룬 가운데가 아이렌)



결국 몰락발의 세력은 탐리엘에서 물러설수밖에 없었고


탐리엘에는 평화가 왔지만 제국의 공석은 계속 유지된채 불안전한 대치상태를 계속하였다


하지만 서로의 종족이 대등한 위치에서 위대한 대의를 위해 뭉친


알드메리 자치령은 그렇게 아이렌여왕에 의해 유지가 되었다


하지만 자치령 내부의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였다



(서머셋아일즈에 본거지를 두고있는 마법사 단체 시직 결사단)



서머셋아일즈에 존재하는 크리스탈 타워의 힘을 노리고


3명의 데이드릭 프린스가 개입하기 시작하였다



배신의 프린스 메팔라/그림자의 프린스 녹터널/거래의 프린스 클라비쿠스 바일



서머셋 아일즈의 세력으로만은 감당할수없었던 이들 때문에


아이렌은 역사상 최초로 알트머를 제외한 그 누구도 본토에 들어가기 힘들다는 그 서머셋아일즈를


여왕의 명령에 의해 개방하게된다



(마침내 아이렌여왕의 명령에의해 역사상 최초로 타종족에게도 개방되는 서머셋아일즈)



탐리엘 각지의 수많은 영웅들이 서머셋 아일즈로 모여들었고




(모로윈드의 트라이뷰널 삼신중 하나인 소사실은 시직결사단의 명예 회원이기도 하였다)



마법사 집단 시직결사단과 반신 소사실을 중심으로


탐리엘을 지키기위한 세력이 뭉쳤고



(다른 프린스들 배신하고 최후까지 유물의 힘을 노리다 격퇴 당하는 녹터널)


최후까지 저항하던 녹터널의 야심을 끝내 물리치며 서머셋아일즈는 평화를 맞이하게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시로딜의 북서쪽지방 콜로비안이라 불리는 곳에서


한 위대한 영웅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탈로스





탈로스의 정복전쟁에 의해 탐리엘은 마침내 진정한 통합을 이루게되었다


그러나 그 주인은 자치령도 아닌 에본하트도 아닌 대거폴조약도 아니였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 제국은 또다시 분열 되었고


이 기회를 놓치지않은 세력들이 다시한번 일어서게되었다



(다시한번 일어서게된 자치령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위해


자치령은 또다시 일어났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그들의 이념은 종족우월주의 와 집단우월주의 그자체 였었다



(2시대 자치령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게된 탈모어 세력들)





아이렌 여왕이 그렇게나 혐오 하던 그 사상을 가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