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우드에서 찐따처럼 박혀있는 나무깐프들은 미치긴했으나 작고 약해보이는 모습이지만

그 잘난 높은깐프조차도 늘 동맹으로만 둘뿐 직접적인 침공을 한적이 없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나무깐프는 강했기때문이다

최초의 시대에 발렌우드의 나무깐프를 통합한 캐머론 혹은 카머란 왕조는 에일레이드도 멸망시킨 알레시아의 군대도 막았으며

한참 주가를 올리던 노드의 하이킹의 군대를 막는걸 넘어서 확장까지 시도했던 진정한 전투 종족이라고 할 수있다


대부분 전작들도 해본 유저들은 캐모런? 존나 익숙한데 하겠지만 실제로 이 캐머론도 저 왕조에서 이어진 캐머론이 맞다

물론 이 새끼는 높은깐프가 아니냐고 할 수있지만 보통은 혼혈내지 자시스의 책으로 자기 종족을 변화시켰다는게 정설임



아무튼간에 나무깐프들이 방어전에서 우위를 점했던건 탐리엘에서 그 어떤 종족중에서 숲을 잘 이용하고

동물들을 꼬셔서 공격할뿐더러 죽은 공격자를 먹어서 없애는 등의 모랄빵을 낼 수 있었고

최후에는 와일트 헌트라는 것으로 변해서 오직 식욕만이 남아있는 괴물로 변하기때문이였다



로어상으로 가장 먼저 나왔던 와일드 헌트의 기록은 노드의 하이킹 보르가스인데 팩션퀘 할때 보던 그 가시왕관 주인이 맞다

아무튼 이 병신새끼는 발렌우드로 진격을하고 공격할때까진 좋았지만 조금 밀린다고 생각하던 나무깐프들은

와일드헌트로 변신해서 노드를 사냥하고 잡아먹기 시작했고 심지어 이때 보르가스도 사냥당해서 뒤진다

이후 시체를 어떻게든 스카이름으로 옮겨와서 저렇게 두고 잊혀졌다가 4시대에 왕관까지 뺏기고 진짜 뒤지게된다



하지만 그렇게 강한거에 비해서 나무깐프들은 이 와일드 헌트를 선호하는편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눈앞에 있는 모든것을 먹어치우는데다가 이프레와 녹색계약을 맺기전까지는 와일드헌트로 변하면 돌아올수없었기때문이다

와일드헌트는 식물과 동물의 혼잡이지만 의외로 이프레가 내려준 능력이 아닌 엘프들의 시대부터 가지고있던 나무깐프의 고유능력이며

이후로는 이프레와 맺은 녹색계약의 내용중 하나인 짐승의 모습을 하지말라 역시 어기기때문에 복수심에 불타지 않는이상은 쓰지않는다




그외에는 와일드 헌트는 그레이드 헌트라는 이름으로도 부르는데 이건 허씬의 대회인 그레이트 헌트랑은 당연히 다른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