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대충 주워들은 잡지식으로 툴갤럼들의 포주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음.


대충 이렇게 하면 이쁘다.라는 것 보단, 더 재미있고 왜 그럴까? 하는 의문점도 가지면서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이상한 잡소리가 많을 거임 미리 죄송









1.1 비율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황금비율의 예. 옆은 걍 비교예시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위 사진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라는 점


툴갤럼들이 커마를 만들며 생각하는 성별, 연령, 인종 등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서


이 기준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라는 건 없음


하지만 이 평균적인 기준을 정해 놓으면 여러 가지의 변형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것 만 알아두면 될 듯.




커마 깎다 보면 느낄 수 있는데 이미 잘 깎여 있는 CME는 손대는게 편함


이는 이미 원판 자체가 기본적으로 잘 다듬어져 있기 때문인 점이 크다.



기초 공사가 잘 되어 있으면 그 다음에 무얼 하던지 좀 더 순조롭지 않을까?






1.2 눈


우리 몸 중에서 뇌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수 있는 눈이다.


시각정보를 담당하고 있고 사람의 인상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눈만 예뻐도 8할은 먹고 들어갈 수 있음








흔히 말하는 눈알 자체는 동그랗지만 눈이 들어가 있는 자리(안와)는 오히려 네모에 가깝다







이 네모난 안와에 의한 차이는 위 그림처럼







극단적인 예시긴한데 이렇게 까지 도드라져 보임


동양인은 추위에 의한 안구가 어는걸 방지하기위해 지방이 차면서 굴곡이 옅어졌고


서양인은 햇빛에 의한 자극을 막기위해 안와상융기의 발달도 그렇고 해서 굴곡이 많아진 부분




레이스메뉴보니까 눈 깊이 설정이 있긴 하던데


정말 조절하기 어려운 부분이더라.


이건 참고하기보단 그냥 알아두는 지식으로만 써야할듯;


괜히 손대면 더 이상해져보임 ㅜㅜ





우리의 눈은 시각정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었는데


우리의 눈이 두 개인 이유는 입체적인 정보를 인지해야 하기 때문인걸 알지?





이건 모든 생물이 진화하면서 생긴 특징인데


육식동물들은 대부분 사냥감과 자신의 위치, 거리등을 파악하기 쉽게하기 위해


눈이 정면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초식동물은 좀더 넓은 시야각을 위해 얼굴에 측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평균 시야각은 200도 언저리임. 한번 양 옆으로 팔을 뻗고 옆으로 눈을 돌려보셈. 자기 팔 넘어서 쫌 더 보이지 않음?


근데 말은 시야각이 350도 언저리다.


막말로 자기 뒤통수 빼고 다본다고 할수 있다. ㅁㅊ;;;








육식동물의 경우 눈이 정면에 있는 편이고 평균 시야각이 280도 정도







본격적으로 손과 발을 사용하게 된 원숭이 같은 잡식성 동물이 200도 언저리


눈이 정면에 위치하고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꽤나' 좁다




(야스각 콘)





포식자인 육식동물은 눈 사이가 좁고, 피식자인 초식동물은 눈 사이 거리가 멀다.라는 것인데


이 특징은 사람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눈 사이가 멀수록 수동적이고 순한 인상, 가까울수록 능동적이고 영민한 인상을 준다고 한다.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콘



이부분은 커마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것같음 실제로 난 별로 차이 없다고 느껴지긴 함




현대의 경쟁사회는 육식동물형의 얼굴을 선호한다고한다. 흑흑









1.2.1 동공


대충 빛이 동공을 넘고 각막을 통하고 망막~~ 시신경 어쩌구해서 뇌로 가고 정보를 인식한다고 하는데.


이 딜레이를 최대한 줄이고자 눈은 뇌와 가까이 있음


그리고 이 가까이 있다는 특징 덕분에 뇌의 활동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고 한다


‘마음의 창’ 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을거임







이런 짤방들을 많이 봤을텐데 이런 상태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 있을듯


우리의 감정상태가 가장 외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동공에서도 동 서양의 차이를 알수있는데





서양인의 경우 홍채의 색이 엷어 동공이 눈에 잘 띈다.


감정 변화를 파악하기가 쉬워 >직설적인 대화 방식 발달




반대로 동양인의 경우 홍채의 색이 짙어 동공이 잘 드러나지 않음.


파악이 어려워지고 > 은유적인 대화 방식이 발달했다고 한다.





나는 비교해 봤을때 확실히 첫인상에서 눈에 확띄는건 오른쪽이였음


툴갤럼들은 어때?



대체로 CME 글에서도 밝은 계열의 눈동자 색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눈동자의 색은 바꿔도 동공의 크기는 우리가 맘대로 할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살짝 넘어가도록 하자.. 뭐 텍스처를 직접 그린다면 달라지겠지만








눈의 크기 또한 중요한데


클수록 밝은 느낌을 느낌을 준다고 한다.


이는 두뇌의 활동이 쉽게 파악된다 > 소통의 여지가 많고 꾸밈이 없다



만화 애니메이션의 ㄴㄷㅆ 눈알이 그 예시다.


정지 매체에서 감정이 쉽게 파악된다는것은 크나큰 강점이다.


스크린샷 찍어서 포주딸 칠때 감정표현은 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함



흔히 말하는 실눈캐, 반쯤 눈 감고 다니는 멍한 캐릭터들을 보면 동공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고


감정을 읽기가 힘들다.




비슷한 이유로 신성불가침을 중시하는 성화등의 그림및 성스러운 캐릭터, 요정 및 신을 묘사한 모습 에서는 이런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1.2.2 눈썹


눈썹도 인상에 크게 관여하는 부분이긴한데..


이건 기준이랄게 없다보니까.. 자기 꼴리는대로 쓰도록 하자;






1.3 귀


첫글이니까 눈만하려고 했는데 귀는 별거 없어서 같이 써봄


청각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중요한 역할이니만큼 역시 뇌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음


제 2의 지문이라고 하여 사람마다 생김새가 천차만별이다.


여권 사진 같은데서 귀가 보여야하는 이유는 다들 알고 있지?




귀의 위치는 대부분은 눈꺼풀과 코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귀에 대해선 할 말이 별로 없다.


스카이림에서도 귀 위치 조정하다보면 헤어랑 안맞아서


더 위로가거나 아래로 가거나 하는데 이부분은 어쩔수 없다.





나도 단발에 귀 위치 억지로 맞추니까 텅텅 비어서 대충 씀








다음은 쓴다면 코, 입이랑 턱쪽이 될지도



다시말하지만 난 커마도 대충하고 버텍스도 안깍는 흐접이라 이렇다할 조언은 못하겠고


참고만 해주는 정도로 알아줫으면 좋겟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