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싫어하는 정도가 극혐 이러고 마는게 아니라 온몸이 굳어버릴정도로 무서워 함

파리 모기 심지어 돈벌레 지네 이런것들도 책같은걸로 다 떄려잡을순 있는데
바퀴벌레만 보면 온몸이 굳어버리고 그거 지나간 자리에 아예 다가가지도 못하겠음

자라온 환경이 시골이라 야외에서 벌레들 정말 많이보고 손으로 잠자리,나비,풍뎅이,메뚜기 요런거 잡고 그랬는데도 그럼

폴아웃할때 진짜 한번 보기라도 하면 울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