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치료비를 병신짓했다고 아까 말했는데 그거에대해서 한번 말하고싶어졌어.
 코로나 이후로 피부가 맛이가서 두드러기가 생겼는데 그냥 참을만해서 참다가 첫 증상을 보인뒤 1달 후에 갑자기 급속도로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점점 커지더니 서로 모여 하나가되면서 등에는 3분의 2를 융합해서 커진 빅 두드러기가 둘러쌓아서 층이생겼고 얼굴은 부어오르다못해 피부 피지랑 블랙헤드가 몽땅 빠져버리고 눈은 뜨기도 힘들정도로 띵띵 부어올라서 숨도 못쉬다가 겨우겨우 정신차려서 바지 입던거 그대로 상의도 안입고 꼭지채로 응급실 달려가서 주사맞고 약 처방받고 10만원 내고 나오는데 눈쌓이면서 내리는거야 근데 내가 추위에 강해서 시원하게 집에와서 홍차한잔 마시고 잠을 잤고 위기때문에 몸이 피곤했는지 바로 곯아떨어졌다. 그뒤로 지금까지도 병원을 다니는데 이젠 한달에 2~3번인거 보면 참 좋아진것 같다. 그리고 두드러기 약이 부작용으로 엄청 졸려서 약먹고 잠들고 반복하다보니 몸이 원하는 수면시간은 7시간에서 12시간까지 띄어버렸고 덕분에 지금도 늦게일어나서 늦게 사는 병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