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원정대 지하기지에서 전술지도를 보면 이런저런 여러 추가 장소를 안내해주는 기능이 있다. 그 중 하나를 방문해보자





물론 뺑뺑이는 개같이 부캐에게 짬처리한다. 센티넬 감시초소 옆으로 엔클레이브 막사가 새로 생긴게 확 눈에 띈다.



배리어 바로 옆을 보면 웬 맨홀이 하나 놓여있다.







웬 노인네가 죽어있는게 보인다.



이 시체는 3편 주인공인 외로운 방랑자. 


모드 설정상 그의 행적은 커먼웰스로 건너와서 물 정화를 도우려다가, 끈질기게 방랑자를 쫓은 엔클레이브의 추격에 저항하다 끝내 죽은 것으로 보이고 리마 기지는 그의 거취를 추적하던 전진기지였던 것임..


방랑자의 은신처는 추가 장소 중에서 제일 작은 곳이고, 빛나는 바다 전역에 걸쳐서 아웃캐스트나 NCR 생존자 벙커같은 장소가 추가되어 있으니 찾아보는 맛이 꽤 재밌는 모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