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 바닐라로 여러번 시도했는데 항상 다이아몬드시티~굿네이버쯤에서 접었는데

이번에 델타팩 받아서 진짜 제대로 즐겼다.


바닐라로 하면 솔직히 중반부터 슬슬 스펙 올라가면서 지루해졌는데


델타팩으로 빡세게 플레이하다보니

폐가같은데서도 뒤지다가 걍 한두대 맞고 찍 죽으니까  계속 긴장감 유지되고 좋더라.. 

그리고 나나코들이 여기저기서 뛰어 다니니까 지겨워지지않고 재밌었음. 옷갈아입히는맛도있고


그리고 마지막에 인스티튜트엔딩봤는데 신스랑 브라더후드랑 리버티프라임에서 막 20마리씩 나와서 대규모 교전하는거 ㅈㄴ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폴아웃이 이렇게 재밌는게임인줄 몰랐음


아무튼 재밌게했다..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