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이도 졸라 어렵다, 10레벨 이전에는 늑대 한마리도 못이긴다. 라고 했는데

10레벨이 졸라 빨리 찍혀서 의외. 게임 시작 20분만에 10레벨은 넘은듯


2, 캐릭터를 설정상 빈유로 설정하는게 아닌이상 초반에 물리적인 공격 패널티가 상당히 강함

그런데 어느정도 궤도를 넘으면 기본 스림답게 할만함


3, 어려운 난이도의 이유 중 다수가 솔로로 다니기엔 적의 수가 많다는 점임

사실 동료 한명만 데리고 다녀도 난이도가 많이 하락할 듯


4, 나처럼 원래부터 하드코어한 스림을 자주 하던 놈에게는

바보림이 마냥 어렵지 않았다


5, 보상이 혜자롭게 쏟아짐. 골드가 부족해서 허덕일 일은 없다 정도?

원작도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골드로 머리 썩을일은 없지만 바보림은 던전만 깨도 재화가 쏟아지는 기분


6, 의외로 모험림임

일부러 적들한테 져서 디핏 당하는게 아니면 대부분은 모험쪽에 좀더 컨텐츠가 맞춰진듯



그런데 다들 섺스한 게임 하려고 하는 바보림인거 같은데

그걸 다크소울 식으로 하드코어 모험림으로 즐기는 내가 비정상인건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