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로 야수교에 갔는데

여긴 기상나팔 대신 노래를 틀어주더라


평소에는 박효신 버전 군가 틀어주던데

이태원 클라스 전부 본 뒤로는 우연의 일치인가

아침에 이태원 클라스 OST틀어주더라고


안 그래도 박새로이 멋져서 뽕받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OST나오니까 뽕 몇대 더 맞은채로 하루가 시작됨

그래서 밥을 먹든 오톤트럭 몰든 제설하든간에 그냥 열심히 하는게 재밌었음



생각해보니 군생활 나름 재밌게 한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