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맥슨

 전쟁전 마라포사 군사기지에서 근무하던 대위

-짱- 이나 다른 애들 생체실험하는곳을 지키던중에 뭐지 시발 생체 실험장인가? 하다가 군 포로를 이용해 실험하는걸 목격하고 

당시 지휘관인 로버트 스핀델 대령이 아 시발 게임 던져 하고 일 안하니까 바로 권력 잡아서 군인들 이끌고 과학자들을 심문함 

정부 승인받았다는걸 듣고 스핀델 대령이 자살하니까 아 개꿀! 하면서 바로 우리 반란모의 하자 하면서 군대끌고 탈영함

근데 정부에서 진압하기전에 핵전쟁이 터지면서 진압이 안되니까 휘하 군인이랑 가족들을 대리고 로스트힐스 벙커로 빤스런함

이후 브오후의 본진으로 사용됨 근데 위치가 서부라서 ncr과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었고

뉴베가스 시점에선 사실상 본대던 뭐던 제대로 움직일수도없긴했지만 폴3 이후 한 5년 후쯤에 시타델이 본진이 되기전까지도 본진이었음

암튼 로스트힐스 벙커로 빤스런하는 과정에서 당연하게도 군인은 파암을 입고있었지만

군인 가족들은 맨몸이라 방사능에 죽고 바로 레이더로 전직한 미국인들한테 습격당해서 상당수가 죽음

이때 로저 맥슨의 아내가 사망하고 이후 아들은 90살에 바이퍼갱단한테 화살맞고 죽기전까지 레이더를 죽이고다님

벙커로 무사히 빤스런에 성공한 로저 맥슨은 바로 살아있는 군 통신으로 브오후의 창립을 알림

대충 내용은 이럼 

   "아 미국 존나 좋은데 마라포사에서 좆같은 일 하더라 상층부 좆병신때문에 우리 인생 좆됫음

    근데 산새끼는 살아야지 우린 더 이상 미국이 아니라 자신의 생존을 목적으로 삼아야된다 ㅇㅋ?

    우린 전쟁전에 쓰던것 중에서 제일 좋은것만 골라서 쓰자 그리고 미국을 재건할거니까

    브오후를 만들었다 너희들도 합류해라"

근데 이 연설이 살아남아있던 미군들한테 좀 먹힌것같음

로스트힐스에서 나온 무전을 듣고 몇몇 미군들이 나도 상층부 좆같았다 하면서 각 지역에서 챕터를 만들고

맥슨의 지도아래 점차 모이기 시작함 가장 먼저 생긴 챕터가 애팔칠레아 챕터였는데

맥슨의 친구였던 엘리자베스 태거디는 무전을 듣고 자기 휘하 군인들을 모아서 바로 애팔칠레아 챕터를 세우고 지역을 보호하려함

그리고 맥슨한테 너 병신같이 팔라딘이 뭐냐 하면서 대화도 하다가 스코치드를 토벌하려다가 챕터 전체가 전멸함

그리고 명칭이 기사들이 된것도 그냥 별거 없고 태거디랑 대화에 나오는데 대충 이유는 이럼

태거디 - 너 병신이냐? 갑자기 뭔 시발 형제단이야 내 밑에 애새끼들이 인지부조화왔다 씹쌔야

맥슨 - 아니 시발 그렇다고 계속 미군일수는 없잖아 상층부 새끼들이 올라와서 언제 명령할지도 모르는데

          또 병신같은 명령으로 좆같은 일을 반복할수 없으니까 이러는거 아니야 시발

태거디 - 씨발....그래서 뭐라고 불러줄까

맥슨 - 야 내가 로마사좀 읽었는데 말에는 힘이있다고 하더라고 사용하기 시작하면 의미가 부여된다고

          로마 멸망이후 서구세계 뭐가 지켰냐? 야 시발 개멋진 기사 아니냐고 우린 새 시대의 시발 쩌는 기사가 되는거야

          그러니까 우릴 기사님으로 받아들이게끔 새로운 신화를 써야된다고 알아들었냐?

태거디 - 아무리 생각해도 시발 이건 아닌것같은데

맥슨 - 뭐 시발년아 그럼 내가 대통령하고 니가 상원의원할래? 밖에선 미친새끼들이 날뛰고 지금도 죽어가잖아

          그런 채제를 바꿔야된다고 새로운 영혼이나 다름없는거야 이게 없다면 우리가 시체랑 다른게 뭔데?

태거디 - 그래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고

맥슨 - 야 시발 좀 기다려라 사람들은 믿음이 필요해 그냥 흐르는대로둬

그러니까 그냥 맥슨 입장에선 전쟁으로 사람들 마음이 피폐해지고 우울에 빠져있고 

기존 체계는 상층부가 언제든 돌아와서 명령 할 수있으니까 구시대로 더 돌아가서 갑옷입은 기사들이 되겠다는거였음

즉 이때 브오후는 기술 덕후나 폐쇄적 성향이 아니라 전쟁전 기술은 위험하니 보호하고 사람들을 지키자는 취지였음

그래서 이때는 필요한곳으로 원정대를 파견보내서 지역을 청소하고 보호하는것에 주력했음

근데 로저 맥슨이 암걸려 뒤지고 아들이 취임하자마자 바로 폐쇄적으로 변하고 기술만 수집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브오후가 됫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