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스타트랙 등으로 한창 열심히 뛰던 시절엔 배우/성우 둘 다 레전드급이던 패트릭 스튜어드


그런 S급 성우를 어떻게든 오블리비언(스카이림 전작)에 섭외한 토드는 그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부탁한다.



바로 마지막 셉팁 황조이자 이전 작품들에서도 큰 역할을 한 유리엘 셉팀 황제를 맡아달라고 한 것.



토드는 패트릭 아재에게 80페이지에 가까운 문서를 건내며 유리엘 셉팀의 로어, 스토리에서 비중, 엘더스크롤 세계관 등을 주절주절 설명했고, 잘 모르겠지만 '올ㅋ 암튼 내가 중요한 역할이구나' 라고 생각한 패트릭 아재는 토드에게 이런 귀중한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유리엘 셉팀은 튜토리얼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난다.



스카이림 이야기: 근검절약을 중요시하는 토드는 모든 캐짓/오크/아르고니안 npc들에 단 6명의 성우(남/녀)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