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의 시대가 오겠어요?





아, 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죠.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우리는 잊혀질 것 같아요. 







그럴 수는 있죠. 후보님들은 첫 물결이세요. 






새로운 조류가 밀려오는 데 그 첫 파도에 올라타신 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 첫파도가 가려고 하는 곳까지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이 첫 파도가 못 가고 















그 다음 파도가 오고 









그 다음 파도가 와서 






계속 파도들이 밀려와서 




여러차례 밀려와서 거기 갈 수는 있겠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시대 정신과  



새로운 변화 



 새로운 문화를 체현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첫 파도 머리와 같은 분이세요 후보님들은 





근데 가시고 싶은데까지 못 가실 수도 있죠  근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에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 하면야 뭐 후보님들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뭐 상관있나요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뭐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지만 띤상림 -페-의 시초였던 향,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