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에선 드워븐 거미, 센튜리온, 백부장 정도만 등장하며 DLC를 깔아도 석궁 발사기 정도만 추가된다.
그렇다면 다른 시리즈에 나온 드워븐 기계들은 뭐가 있을까?

1. Architon



강화된 기계화 보병. 에테리움 크리스탈이 박혀있다고 한다.
스카이림에선 극소수밖에 못구하는 에테리움이 과거엔 생각보단 흔했던 모양.

2. Dynastor



거대한 드워븐 풍댕이
전투력이 상당하지만, 아마 일종의 수송용 기계로 쓰였을거라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



모로윈드에 사는 거대 풍댕이와 모습이 매우 흡사하다. 이걸 모티브로 드워프들이 만든건지는 불명.



3. 콜로서스


센츄리온의 강화형.


한 손엔 거대한 대검을, 다른쪽엔 대포로 무장한 최종병기다.

만드는게 상당히 빡센지 인겜은 물론 로어 전체를 뒤져봐도 등장하는 횟수가 매우 적다.



과거작엔 만들다가 만 미완성품이 하나 나왔다고 한다.


4. 델버 (Delver)


채굴용 기계. 거대한 드릴과 바위조차 녹이는 초고열 레이저로 무장하고 있기에 전투력도 엄청나다.



5. 파리


보통 산업 or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기계병사들과는 달리 순전히 시설 유지보수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계.


시설을 청소하거나, 녹을 지운다거나, 주인이라고 인식한 사람에게 독 저항/스테미나 증폭 등 소소한 버프를 준다고 한다.



6. 누미디움


알두인의 벽에 기록되어있는 정체불명의 병기.


까마득한 과거의 고대 드워프들이 만들었다는 무기로, 완전한 형태로 인겜에 등장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금속의 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막강하기에 전작인 모로윈드의 어느 메인 악역부터 타이버 셉팀에 충성을 바치던 옛날 블레이드까지 많은 세력들이 누미디움을 재건하려고 했으나, 아직까진 성공 사례는 없다고 한다.

7. 스캐럽


그냥 펫으로 쓰이는 작은 드워븐 기계



과거작엔 대형 크기인 놈도 등장했다.

8. 보초병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스카이림의 드워븐 스피어와 매우 비슷하지만 다른 전투병기.
칼로 직접 침입자를 썰어대는 스피어와는 달리, 이놈은 저 퍼런 부분에서 번개를 발사한다.


특이하게도 기계지만 어느 정도의 지성과 감정이 있다고 하며, 필요시 보호막을 펼쳐서 무언가를 지키려고 한다고.

9. 설계자



기록된 횟수도 적고, 과거 이놈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품들만 간간히 발견된다는 특이한 기계.


말 그대로 다른 기계병사들을 만들고 보수하던 공장장인 모양.


10. 바미디움



그냥 기계 말이다. 


11. 기타

엘온으로 넘어오면서 추가된 설정들이 있다.


노란색으로 빛나는 놈들은 자가수복 기능이 있다고 한다.



초록색으로 빛나는 놈은 인체에게 치명적인 독극물을 발사한다.



빨갱이는 당연히 불을 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