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시티 앞에 보면 이런 게시판이 있는데 들어가면 좀비 아케이드가 시작됨

기존에 있던거에서 떼어놓은 맵 3개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구울, 레이더, 뮤턴트, 거너 중에서 적을 고를 수 있음


처음에는 몹이 듬성듬성 나오는데, 라운드가 갈수록 점점 숫자가 많아지고, 진행하는 동안 노라(네이트)가 렙업을 하는 만큼 몹도 레벨 스케일링을 받아서 나옴.(가능하면 지능을 안올린 상태에서 들어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음)


몹이 많이 나옴


존나 많이 나옴


라운드 사이사이에 20초씩 쉬는 시간이 있고, 그 사이에 입구 근처에 있는 버튼으로 탈출 가능함

적을 몇명 잡을때마다 10뚜껑씩 주고, 라운드를 마치면 100뚜껑을 줌

그리고 라운드 쉬는 시간이 끝나면 몹 시체가 전부 리셋됨


시체는 쌓여있는데 시간은 한정되어있음. 루팅도 쉽지 않다.


몹이 워낙 많이 나오니까 렙업은 빵빵하게 됨. 전설몹도 꼬박꼬박 나와주기 때문에 파밍도 쏠쏠함.



좀 지나치다 싶을만큼 쏠쏠했음. 입장당시 대충 3000뚜껑 조금 넘게 들고 있었던 걸로 기억


나는 대충 36라운드? 정도까지 하고 몹이 많아져서 그런지 프리징이랑 CTD가 심해져서 그냥 나왔음. 원래는 몇라운드가 끝인지 보고싶었는데, 프리징 된 김에 모드소개 찾아보니까 몇라운드까지다 하는 얘기가 없는거 보니 끝은 없나봄.


레벨 38쯤에 들어갔는데, 저기까지 깨고 나니까 지금 레벨이 61임

빠따질을 하다보니까 총알 소모가 없고, 식인이랑 구울화까지 다 찍어버리니까 생존난이도인데도 들고 들어간 물약 다 떨어질때까지 약 6시간정도는 더 버틸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오긴 했는데...


이게 구울 맵에다가 빠따질용으로 고저차가 없는 수퍼두퍼마트를 골랐다보니까 나중가면 너무 심심해지는거임.

거의 워3 유즈맵 히어로아레나 같은거 하는 기분이 됨.

적은 막 몰려나오는데 나한테 아프지는 않고 나는 무기 한번 휘두르면 몹이 줄줄 녹아내리고 경험치랑 돈은 쌓이는데 심심하고


대충 이런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됨

프리징 엔딩


물론 레이더맵 들어가면 리플레이스된 총기들에 순식간에 뚝배기 터지겠지^ㅅ^


하여튼 재미있었음. 둘리팩으로 총질하는 툴붕이면 한번쯤 들어가봐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