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무언가 모르는게 있으면 자존심 팍 상하시는 어르신이 계심.


그래서 내가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을때 넌지시 뒤에서

훈수 두시다가 내가 한번 아 이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라서요.. 라고 말했다가 


관계 엄청 껄끄러워짐.


모든걸 알아야하고 모르는게 있으면 상대방이 자기를 무시할꺼라는 강박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음.


모른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는척을 했다가 까고보니 몰랐던것이면 그때 사람들이 무시한다는걸 알아야지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