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느낌이


멀리있는 반이나 타부서에 존나 친한건 아닌데 관심 있거나


마음에 들거나 해서 원래 였으면 멀거나 부담스러워서


갈일도 없는 반에 쓸데없이 가서 끼어들어서 말걸 한번 걸고


생각나면 가서 슬쩍 보고 하다가 갑자기 애가 안보여서


그반애들이나 그부서 직원한테 걔 어디갔데요


물어봤어니 아니 걔가 갑자기 안나왔는데 어 걔가


죽었데 이런 기분 아니냐 ㅋㅋㅋㅋ


존나 뜬금없이 뿅하고 빼버려서 거의


급사해버린 기분임.


덤으로


좃데리아가 병신같이 돈마려워서 예전메뉴 부활시킨대서


가보면 옛날에 학생때 좋아하던애 죽은줄 알았던애가


살아돌아왔대서 가봤는데 동명이인에 하나도 안 닮은거


같은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