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림은 성형모드가 잘 되있어서

바닐라종족 가지고 잘 만지면 제약이 잘 없는 편이고

눈모드, 눈썹모드, 피부텍스쳐모드, 헤어 등등 도움되는 다른 모드가 다 따라오니까


데포르메한 십덕만 눈에 차고 바닐라 종족 지원하는 모드들 전부 포기하고 넘어갈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종족모드로 넘어갈 생각이 안 나는 편이고


그나마 좀 유저가 있다 싶은 엘린도 스림 초기에 나온 장수 모드라서 인지도 꽤 있는 편에

성형이 다른 종족모드에 비하면 꽤 많이 지원되는 편이라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수 있는 바리에이션이 좀 있다는점이 유저를 조금이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중인듯



근데 가을출타는 그 노라로 성형 잘해봐야

유부녀 스타일이 아니면

설탕이나 야발년같이 개성있게 하기가 힘듬


바닐라 종족 지원해주는 다른 부수적인 모드보다

노라 성형의 제약이 너무 크니

종족모드가 좀 흥하는거


만약 노라로 설탕이나 야발년같이 만들 수 있었으면

지금 나나코, 미야같은 종족모드 유저중 적어도 절반은 없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