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 불알친구인데 중학교 갈라지고나서 부터는 좀 연락이 뜸해도 간간히 소식은 주고 받던 놈이였는데

코로나로 신천지 이슈 터지기전에도 교회 다니면서 신앙활동만 하던 놈이였음 

근데 난 종교 안믿어가지고 자꾸 종교 이야기로 물꼬틀어서 영업질하려고 하면 짜증만 나고 감정만 상한채로 대화가 끝나더라


결국 계속 카톡으로 전도 약팔이짓하는게 짜증나서 차단하고 몇년지나고 최근에서야 소식 알게됐는데

다니던 종교단체가 영 안좋은 곳이였는지 헌금만 존나게 일벌레새끼마냥 헌납하다가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동창들한테 손벌려서

돈 빌려가지고 헌금하는 식 무한루프타다가 그마저도 인맥 다 끊기니 ㅄ새끼 자살했다함


좀 찝찝한데

그래도 나름 종교문제로 갈라서기전에는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 관계 존나  사소한걸로 사이 갈라지더라 


폴아웃썰 : 나낙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