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나름의 오픈월드 재미도 있긴한데 다회차 좀 할라면 대화 스킵하는거 지겨움

그리고 폴아웃4에서 아들을 찾아야 하는 것처럼 시리를 찾아야 한다는 목적이 너무 뚜렷함

스림은 대체 시작 모드 깔면 초반에 아무짓이나 하면서 놀 수 있는데 위쳐는 

초반에는 무조건 과수원에서 시작에 지역락까지 걸려서 그렇게 플레이가 안됨

그리고 모딩 지원도 다른 겜들 보다야 나은데 스림처럼 스토리 흐름을 바꾼다던가 새로운 설정으로 시작하는게 안됨

근접 전투가 그나마 AAA게임 구색은 맞추려고 노력해서 구르기나 카운터 시스템 같은게 있는 건 좋은데 

그렇다고 소울류처럼 파고들기에는 존나 애매한 수준으로 만들어 놓음(그래서 좆소기업 소리 듣는듯)

그 외의 장점으론 (모딩 빼고 비교했을 시) 캐릭들 얼굴이 넘사벽이고 킬무브에서 적들을 화끈하게 썰어버리는 것처럼

잔인하고 선정적인 걸 여과 없이 보여준다는 것 정도인데 스림처럼 몇 천시간 플레이 할 정도의 메리트는 못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