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umamusume/101237664

이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시절
트랜센드와 빅투아르 피사가 두바이에서 1, 2착을 하며
지진으로 인해 침울한 일본에 힘을 불어넣었다고 했음

그런데 이때 지진 피해 복구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
바로 키즈나(絆 인연 또는 정情이라는 뜻)라는 단어인데
이걸 들은 트랜센드의 마주 노스 힐즈의 마에다 신지 씨가
2013년 클래식 세대 최고 유망주의 이름으로 이걸 붙임

이 경주마는 최고 유망주답게 2013년 더비를 우승했고
2011년 전후로 커리어 최저점을 찍던 타케 유타카는
키즈나에 기승해 더비 5승째를 달성함으로써 완전 부활
키즈나는 은퇴 후에도 G1마를 여럿 내면서 종마로도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