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능지 메타와 달리 좀 더 강력하게 PVP에 대항할 수 있는 말딸을 만들 수 있는 대회충 메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단, 이번 메타는 단거리 타입과는 상당 수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같이 올라가야 하는 능력치가 단거리에겐 있어서 그다지 필요없기 때문) 이 점 주의할 것
마일, 중거리, 장거리 + 선행, 선입, 추입 에 해당하는 많은 캐릭터들에게 적용 가능한 공략이나

박신오, 스즈카, 마르젠스키 같은 도망 지존급 애들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음
단거리 들은 정공법이나 능지 메타 쪽을 골라서 강한 스피드 스킬들을 얻는 것을 추천함

각종 게임 플레이 중의 팁은 능지 메타 공략법에서 추가로 참조하면 더욱 이해하기 좋을 거임

능지 메타 : https://arca.live/b/umamusume4/22424520?p=1

대회충 메타는 능지 메타의 여유로운 육성과는 다르게 철저하게 G1 대회를 도장격파 하고 다니면서 SP를 대량으로 수급하는게 메인스트림
능지 메타보다도 많은 SP를 수급 가능하며, 스피드 외에 다른 능력치는 거의 손대기 힘든 능지 메타와는 달리

PVP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걸로 추측되는 스피드, 스태미너, 파워 모두 골고루 올릴 수 있어서 본 경기는 물론 PVP에서 안정적인 승률을 기대할 수 있음
그러나, 경기에 워낙 집중해야되는 나머지 총합 능력치 자체는 다른 메타보다도 낮게 나와서 고등급 받기는 상당히 어려운게 마이너스

잡다한 설명은 능지 메타 글 참조하고, 본격적으로 설명 시작함




우선 가장 중요한 서포트 카드
이 공략은 풀돌 타즈나가 사실상 강제될 정도로 타즈나의 비중이 압도적임
풀돌 타즈나 없는 사람은 친구 찾아서 등록해서 쓰던지 과금해서 타즈나 풀돌을 찍던지 알아서 준비할 것


조합은 기본 세팅으로 스피드 3 + 보조 스테이터스 2 + 타즈나가 기본이지만, 캐릭터들의 고유 능력치 보너스에 따라서 장수는 조정 가능함
스피드 1 + 주 스테이터스 2 + 보조 스테이터스 2 + 타즈나 같은 조합도 얼마든지 가능(스피드의 중요성이 다른 타입보다 떨어지는 선입 이하 작전의 장거리 경주마의 경우)
어느 쪽이든 타즈나는 절대로 뺄 수 없고 대용 가능한 카드도 사실상 없음

타즈나는 당연히 끼우는 걸로 생각하는게 좋고, 이하는 대회충 메타의 추천 카드 일람임


SSR
 
 타즈나
 니시노플라워
 토카이테이오
 슈퍼 크리크


3대장+거유는 능지 메타에서 언급했으므로 제외함



오구리캡
온갖 속도 관련 스킬을 A부터 Z까지 둘둘 말고 있고, 마일 거리 한정이지만 돌파 카테고리의 끝판왕인 튼튼다리(豪脚)를 가지고 있는 속도 관련 종합 선물 세트 카드
대부분이 거리 제한이 따라 붙어서 재수없으면 픽업이 안 될수도 있으나, 잘만 걸리면 무엇보다 고성능의 효율을 뽐 냄



골드십
코너를 돌 시 가속력을 엄청나게 증가시키는 곡선의 소믈리에(曲線のソムリエ) 스킬을 가지고 있는 카드
거의 대부분의 스킬이 추입과 장거리에 치우쳐져 있어서 캐릭터와 맞는 카드를 찾기 힘들지만, 하나만 맞아도 충분히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스킬들을 많이 가지고 있음



위닝티켓
선입 작전시 고를 수 있는 최고의 SSR 중 하나로서 코너 탈출 스킬, 종반전에서 가속력을 올려주는 갈아타기 고수(乗り換え上手) 스킬을 가지고 있음
선입을 고르지 않으면 활용이 힘들다 못 해 SR보다도 못 한 카드지만, 하나같이 조건만 갖춰지면 폭발적인 스피드 상승을 보여주므로 해당 캐릭터를 키운다면 채용해 볼 만함



스페셜위크
라스트 스퍼트에서 미친 성능을 뽐내서 고성능 취급 받는 빠른 발(末脚)의 강화판인 전신전령(全身全霊)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카드
위 내용으로 설명이 더 필요치 않을 만큼 초고성능의 스킬로서, 능지 메타와는 달리 스태미너, 파워가 넉넉한 대회충 메타에서 특히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드



워커(보드카)
슈퍼 크리크 SSR이 사랑받는 이유인 원호의 마에스트로의 직선판인 한숨 돌리기(好転一息)를 가지고 있는 카드
그 외에도 최고위 스킬보다 한단계 낮은 가속, 속력, 돌파 스킬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서 하나 들고 있으면 대신할 스킬이 하나쯤은 나오는 만능형



SR
 
 다이와스칼렛
 에이신플래시
 킹헤일로
 마야노탑건


위 4명은 능지 메타에서 언급했으므로 제외함 



맨하탄카페



나리타타이신



위에 설명된 카드들의 열화판이나 마찬가지로 충분한 위력을 발휘함

위의 카드가 있다면 적절하게 캐릭터에 맞춰서 끼우고, 부족하면 타입만 맞춰서 어떻게든 준비해서 육성을 개시



시작 이후 1년차까지의 운영은 기본적으로 능지 메타와 같음
컨디션 절호조로 맞추기, 서포트 많은데를 우선으로 공략하기
하지만 딱 1년차 마지막 턴(12월 후반) 부터 전혀 다른 전개로 나가기 시작해야함



그때 있는 호프풀 스테이크스부터 시작해서 이후에 나오는 G1이 붙은 대회는 모두 참가해야함
G2 이하 대회는 전혀 나갈 필요없고 오로지 G1만 검색해서 무조건 참가할 것, 패배해도 상관없으므로 일단 나오면 참여할 것
G1 대회 깨부수기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SP회수를 위해서기 때문에, 패배하는건 전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음

 

단, 조심해야 할 건 이 게임의 URA 파이널에서 나오는 결승전의 거리는

'가장 많이 플레이한 레이스의 거리'이므로, 회수를 잘 조절해야함
(중거리 4번 달리고 장거리 6번 달리면, URA 파이널의 거리는 장거리로 고정되는 식)

마구 참여하다가 거리 소질이 B 이하인 걸로 파이널이 고정되어 버리면 닭 쫒던 개가 되는 수가 있으므로 잘 생각해서 참여할 것


그리고 장거리 경주마 경우에는 G1만으론 개수가 적어서 한계가 있으니 장거리 G2도 끼워서 도는게 좋음

아니면 중거리로 고정되어버릴테니




3연속 참가해도 전혀 문제 없으니 무조건 참여할 것, 단 4회부터는 정말 능력치가 대폭 하락하므로 이때부턴 좀 고민하는게 좋다



하는 김에 못 깼던 레이스가 있으면 참여해서 트로피 회수하는 것도 좋음

어디까지나 여유가 있을때만


 


그리고 G1 레이스가 안 나오는 시간에는 당연히 훈련을 해야하는데

스피드:스태미너:파워 = 3:4:3

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나, 중간중간 꼬여서 비율이 조금씩 바뀔수 있는데 그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음
3개 중 하나가 너무 능력치가 모자라다던가, 그런 경우가 없도록 항상 체크하면서 훈련을 할 것
그리고 위와 같이 훈련하면 엄청난 SP로 고성능 스킬들을 익혀도 스킬이 발동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

능지를 조금은 올려야하는데, 이건 여름 합숙 기간때 집중적으로 올리면 됨


여름 합숙 기간 중에는 모든 훈련이 레벨5로 고정되어 최대 효율이 나오므로, 특별히 부족한 능력치를 메우는거 아닌 이상 능지 훈련에 올인하면 됨
그렇게 플레이하면서 힌트를 모아, 노랑색 스킬인 레어스킬들을 빵빵한 SP를 바탕으로 대량 장착하면 이후는 아주 수월하게 URA 우승이 가능함




사진의 그래스원더는 힌트 회수가 망해서 레어 스킬이 1개뿐이지만, 보통은 4개는 기본으로 달고 종횡무진할 수 있음

이상 대회충 메타 설명 끝났고, PVP도 어느정도 신경쓰고 싶은 사람은 타즈나 준비해서 한 번 도전 해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