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시작 후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해도 재밌었는데

갤에 주딱이 5년 전부터 올린 말 고증글 끝까지 정독하고나서는 재미가 두세배 이상으로 증가함


예를 들면 슈퍼크릭 육성 하다보면 혈관 질환때문에 클래식 사츠키, 더비 못나가는데

실제로 골절 때문에 못나갔고


마루젠스키가 너무 강해서 같이 뛰길 포기한 주자들이 많아 레이스가 중단될 뻔했던 것도 고증


외국산 말이라 클래식에 못나간 엘짱은 순화해서 자기가 안나가는걸로 돌려서 고증


이런 실제 스토리를 알고 보면 

'아 이 시점에 이랬었지ㅋㅋ' 하면서 더 몰입되고 재밌는거 같음


딴 겜은 설정 자체부터 가상 인물이라 감정 몰입이 힘든데

말딸은 그런거 없음 시작부터 풀 몰입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