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타박상으로 끝났지만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던 마토바는 별안간

"라이스가 죽었을 리 없다. 내가 가서 보고 온다"

며 사고 지점으로 돌아가려 했고, 낙담하던 이이즈카가 단호하게 말린 끝에야 간신히 진정했다.

대신 수송차에 실려가던 전우의 시신을 향해 허리를 깊게 숙이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고.


이 썰만봐도 정말 아꼈던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