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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 아주 시원하구만!

독성산성 전투

1593년 1월 13일(음력 1952년 12월 11일) 오산의 독산성에서 벌어진 조선군과 일본군의 전투. 이치 전투 승리로 호남을 지키는 데 성공한 권율이 조명 연합군의 남진에 호응하기 위해, 근왕병을 모집하여 북상하다가 독산성에서 경기도의 일본군을 만나 벌인 전투이다.

독산성 내에 우물이 없음을 안 일본군이 포위 후 성으로 들어가는 물을 단수하며 지구전을 펼치자, 권율 장군이 세마대지[4]에서 쌀을 말들에게 부어 물이 있음을 알렸다는 일화가 있다. 이후 삼천명의 일본군이 죽은 골짜기에는 삼천병마골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이후 세마쌀이 오산시의 특산물이 되었다.

이 전투의 승리 이후 권율은 행주산성에 입성, 남하하는 조명연합군에 호응해 일본군이 주둔 중이던 한양을 공격할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벽제관 전투에서 명나라 군대가 패하면서 전황은 급격히 역전, 도리어 일본군의 공격을 받는 신세가 된다. 이후의 자세한 내용은 행주 대첩 참조. 결국 독산성 전투는 임진왜란 3대첩인 행주 대첩의 예고편이 되는 전투였던 셈으로, 이 전투의 승리가 없었다면 행주대첩의 승리도 없었을 것이다.


아마 전생에서도 라이스 샤워는 일본인들에게는 빌런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