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가 가져온 고루시 디자인이 너무 평범하다며 '이건 고루시가 아니야'라고 일갈했다는 마주님

덕분에 오늘의 챈주가 있다.


고루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고루시 엄마 묘를 성대히 써주고 현재 은퇴해서 종마생활중인 고루시의 교배 횟수를 제한하는 등

진짜 말사랑 그자체인 고바야시 에이치 회장님


현재 90세의 고령


- 베어링 제조를 하는 일본정밀기계라는 회사의 창업자이며 현재 회장으로 재직중


- 샐러리맨이던 시절부터 경마팬이어서 1969년에 회사를 설립, 성공을 거두고 88년에 염원의 마주 면허를 취득함


- 2012년에 오비히로시 주최의 반에이 경마 대회에 1000만엔을 기부하는 등 화제가 끊이지 않음


- 그런데 자기 말 경기는 TV에서만 보는데 이유는 '눈 앞에서 우리 말이 지는걸 보면 멘붕해서 가급적 경마장 안감'


- 고루시가 우승한 12년도 사츠키상 때도 TV로 봤는데 우승 소감이 '손자 운동회보다 흥분했다.'


말팔자 결국 마주 잘 만나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