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적으려고 했더라..? 

몰아서 봤더니 눈물이... 눈물이 이제 안 나오는데 나오는데 머리가 아파..

이제 안 나오겠지 했는데 다시 나와...


라이스 샤워가...그리고 트윈 터보가... 픽업...픽업은 언제야?

부상...부상이랑 병 좀 제발...그만... 다리 툭툭 하고 응? 하는 것 좀 그만해줘... 

12화에서 ED 부르는 순서 바뀐 다음에 이번엔 테이오가 빗 속에서 맥퀸한테 손 내미는거 바뀌는거 보고.. 


아리마기념.... 

해설이 "토카이 테이오가 왔다!" 해놓고 다시 "토카이 테이오가 왔다!?" 라고 할 정도로 

4번 인기로 사실상 1년쯤 쉬었는데 나머지는 다 굴지의 G1 우마무스메 정도로 강하니까.. 정말로 큰 기대는 안했겠지..

근데 맥퀸 경기장 들어오면서..  누구보다 분한 마음을 아는 것도 누구보다 이기고 싶은것도 자기라면서 스퍼트 내고


양아치, 미용실 점원, 매지로 가 사람들, 바텐더, 의사, 벌꿀 가게 점원등등.. 테이오가 직접적으로 모르는 사람들 부터

팀 스피카 팀원들, 트레이너, 맥퀸, 카이쵸 모두가 가! 달려! 하고 응원하고.. 


마지막에 0.5마신으로... 아리마기념 우승... 

이게 정말 현실에 있던 말의 스토리인거야? 

내내 미국에만 있던 스즈카도 와있었고...

다른 레이스 뛴 애들도 되게 기뻐해주고..

라이브에서 네이쳐쨩도 되게 귀여웠고..


마지막에 봄 2400m 잔디 레이스에서 테이오랑 맥퀸 뛰고 우마뾰이 엔딩으로 나오면서...

........

끝났구나... 애니가...


이겼구나....


자고 일어나면 테이오 무패 삼관 육성해야지...

훈련 실패율 20%만 넘어도 휴식 시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