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오랑 맥퀸 부상당했을때 눈물나오고

라이스 좌절할때 눈물나오고

마지막화 아리마기념때 더 울었다


가상의 스토리라도 정확히 1년전 같은대회에서 11등한 주인공이 재활하느라 1년만에 첨나온 바로 그대회에서 1등했다고 하면 주인공 보정 너무 심한게 아니냐고 욕먹을텐데


이게 진짜 실화고 

3번의 골절을 스스로 제 의지로 이겨내고 부활한게 사람도 아니고 말이라는게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 진짜 



1기 빌드업 없인 2기를 온전히 다 즐길 수 없는건 맞지만


사실 일반 애니팬이라면 걍 2기만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2기는 그만큼 정말 잘만든 수작이니까



더 소름돋는건 주인공 테이오-맥퀸 듀오 말고도 훨씬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너무 잘 어필했다는거. 그거 밸런스 잡기 참 어려운데



암튼 광광 울었다




P.S. 맥퀸, 테이오, 키타산, 다이아 할로윈 마녀복 스킨 언젠가 분명히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