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전혀 관심 없다가 말딸x죠죠 2차 창작 소설 보고 꼴려서

한섭 사전예약 하고 기다리다가

1주일 휴가 생겨서 일섭 찍먹해봤는데 꿀잼이네


애니도 본 적 없고 공략 없이 리세마라도 안하고 그냥 시작해서

사전정보는 말딸 뽑기 버리고 서포트 카드만 몰빵하라는 정도밖에 없었음.



2일간 키운 말딸들(특별이적으로 보낸 애들 제외)



열심히 보석 캐서 뽑은 서포트 카드들



사일런스 스즈카 받고 첫 게임 하는데 스토리 읽기 겁나 귀찮아서 막 넘겨가면서 하는데도

경주 중에 아슬아슬하게 이기면 주먹 콱 쥐면서 좋아하고

그 다음에 하루우라라랑 고루시 키울 땐 뒤에서 못 치고 나올 것 같아서 겁나 쫄리다가

싹 추월하면서 이기면 만세 하면서 소리 지르게 되더라


공략 안본 뉴비라 카드 빌릴 때 눈치껏 제일 많이 올라온 키타산 빌려 써보고 쓰알 풀돌이 조오온나 좋은 거 깨달은 후에

다른 카드 몇개 돌려 써보니까 특히 키타산 빌려 쓸 때 특성치 쭉쭉 올라가는 게 느껴짐.

나도 키타산이 인권카드라는 건 알겠더라.


그리고 카드 빌리고 친추를 하면 (친추창에서 같은 뉴비 친추해 오는 것 보다 충분히 강력한)친구 말딸 계승이 되는걸 깨닫고 이리저리 들이박다보니 A 찍고 A+찍고 했다.


우리집 최고 아웃풋. 얘 육성하고 그 뒤로 한 네다섯명이 얠 못 뛰어넘음.


그렇게 2일간 쭉 달리고 오늘 낮에 드디어 공략을 뒤져보니 아쉬운게 너무 많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리세계 사러 감


키타산 풀돌계 사러간다 잘있어라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