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코로나로 인한 봉쇄도 풀려가는 모양새네


거기에 올해 초 중동에서 큰 수확을 거두기도 했고

사우디 원정에서 중상 4개

두바이 원정에서 G1 2개 포함해서 중상 5개


그에 크게 고무됐는지 유력마들이 여름/가을에 대거 유럽 원정에 나선다고 한대


6월 중순 영국 애스컷 경마장에서는 5일 동안 G1 8개를 포함한 수많은 중상/오픈급 레이스가 열리는 로열 애스컷 행사가 있는데

작년 일본 더비마 샤흐리야르가 8개의 G1 중 하나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 스테이크스에 나선다

기존에 승리했던 G1들보단 조금 짧은 2000m 정도 거리야

한국, 일본 시간 기준 6월 15일 수요일 23시 40분!

볼 수 있을지는 몰루겠네오

있겠지?


작년에 G2 뉴질랜드 트로피를 이기고 NHK 마일 컵에 출전했지만 거기서 기수를 떨궈버리고

올해 초 두바이 더트 중상을 이겨 잔디/더트 이도류 적성이 드러난 기이한 말 바스라트 레온

그 아이가 7월 27일 열리는 영국의 잔디 마일 G1 서식스 스테이크스에 예비등록했다

더트에서 뛰다가 다시 잔디로 되돌아간 이유는 몰루겠다


9월 10일 열리는 아일랜드의 2000m G1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에 일본 조교마 4마리가 등록

타이틀홀더, 두 듀스, 판탈라사, 스테이 풀리시


이 중 3세마인 두 듀스를 제외한 셋은 모두 타카라즈카 기념 출주할 예정임

두 듀스도 가능하긴 한데 보통 3세에 타카라즈카 기념을 가진 않으니까...

그리고 2400m 거리적성이 안 되는 것 같은 판탈라사를 제외하고는 다들 개선문상도 염두에 두는 것 같고


보통 개선문상 전초전으로 우선출전권을 주는 G2인 니엘상이나 푸아상을 많이 택하는데 아일랜드 G1으로 가는 것은 좀 이례적인 일